커뮤니티
커뮤니티 > 방문후기
방문후기
카미조보다 위층의 통로. 아무런 특징도 없는 직선의 긴 복도이지 덧글 0 | 조회 23 | 2020-03-22 14:06:05
서동연  
카미조보다 위층의 통로. 아무런 특징도 없는 직선의 긴 복도이지만 스테일은 그레고리오의 성가대의 핵이 숨겨져 있다는 사실을 파악하고 있었다.그래서 스테일 마그누스의 절박한 목소리를 듣고도 카미조는 반응할 수 없었다.카미조는 생각한다.하지만 아우레올루스는 학자다. 그 공백의 시간 동안 곧 깨달고 말 것이다. 새로운 수수께끼를. 다음 의문을. 그 앞에서 기다리는, 손도 쓸 수 없을 정도로 감미로운 연구 재료를.하지만 뭐...그런데 전투 지향이 아닌 네가 날 불러내다니 어쩔 셈이지? 너 정도로는 내 발을 묶어둘 수도 없다는 것 정도는 알겠지? 아니면 뭐야, 오늘은 수십 개나 되는 매직 아이템을 숨기고 있나, 큐리오딜러(골동품상)?왜거기에 그렇게 충격을 받았는지 모르겠다. 하지만 스테일은 말을 잇는다.카미조나 스테일은 별로 주목을 끌지는 않았다. 그들도 학생 전원의 얼굴을 하나하나 파악하고 있는 것은 아니다.넌 어째서 그렇게 쓸데없는 짓을 하는 거지?미간이 벌어지고 소녀가 스스로 불러낸 창백한 구체가 사라졌다. 뒤에 남은 것은 새빨간 피가 쏟아지는 상처뿐.네놈, 진심으로 하는 말이냐, 그거?모르겠지만. 카미조 토우마가 인덱스를 구했다면.그 한마디는 결정적이었다.고뇌하는 연금술사를 보면서 연민으로, 비아냥대면서, 자애롭게 경멸하며 유쾌하게 즐겁게 비웃듯이.이매진 브레이커. 그것은 2주 전, 스테일과 사투를 벌인 소년의 이름이다.그러나, 그렇기 때문에 카미조는 히메가미를 감싸기 위해 앞으로 나서려고 했다. 그녀를 인질로 삼아 도망친다는 가능성은 존재하지 않기 때문이다.지금의 네게는 잡아당길 다리도 없을 텐데! 아하, 아하하, 이놈이고 저놈이고 그놈이고 모두 날 바보 취급하다니, 필연, 전부 녹여 없애주마!!소년에게 붙잡힌 리멘 마그나는, 그것만으로도 힘을 잃고 부서져 흩어졌다. 하지만 그런 것은 문제가 아니다. 황금 화살촉은 어디까지나 에테르 체(體)를 굳혀서 만든 단말에 지나지 않고 리멘 마그나의 본체는 이 미사와 학원이라는 요새 자체다.아니, 카미조는 처음 만났다고
세상의 법칙을 전부 이해하면 머릿속에서 완전히 시뮬레이트할 수 있어. 물론 방대한 법칙 중 하나라도 잘못되어 있으면 그것만으로도 머릿속의 세계는 일그러지지만.그런 광경을 잠자코 보고 있을 수가 있을 리가 없다.그래서 카미조는 어렴풋이 알아채고 말았다.평범한 학원이라고 인터넷바카라 생각하고 이런 곳에 들어와, 모르는 사이에 과학종교에 물들고, 결국 알지도 못하는 사이에 이용되고 버리는 부속품으로 취급되고.웃기지 마, 이 자식!!뭔가 생각난 듯이 절단면에서 기세 좋게 선혈이 뿜어나오고,그건 무슨 소리야?! 남을 방패로 삼아놓고 말은 잘하는군! 질은 모르겠지만 양이 절망적이잖아! 저런 걸 오른손 하나로 막을 수 있겠냐!카미조가 머뭇머뭇 테이블로 다가가보니, 무녀의 어깨가 흠칫 움직였다.스테일은 앞을 본 채 대답했다.카미조는 행운을 곱음과 동시에, 그렇다면 더더욱 섣불리 움직일 수 없다는 사실을 알았다. 구급차를 불러야 한다고 생각했을 때 갑자기 가까운 곳에 있던 엘리베이터 문이 소리를 내며 열렸다.. 미인.그 사실을 알고 나자 정체불명에 대한 공포는 씻겨나갔다. 말하자면 어린애 싸움에 나이프를 꺼내는, 분위기 파악 못 하는 불량배와 싸우는 것과 같은 이치이다.그건 이상해. 하지만 괜찮아. 난 갇혀 있는 게 아니니까. 그러니까 넌 안심하고 돌아가도 문제없어.!아무래도 이 삼색 고양이는 원래 누가 기르던 고양이였나보다. 다시 말해 귀염성이 없었다. 털실뭉치를 던져도 쫓아가지 않고 이름을 불러도 테이블 밑에서 웅크리고만 있고 밥을 먹으려고 하면 남의 식사를 가로챈다.고작해야 흡혈귀를 죽이는 일밖에 하지 못하는 그녀를 둘러싸고 그렇기 큰 소동이 일어났다면, 신의 기적도 죽이는 이매진 브레이커 카미조 토우마의 오른팔에는 대체 얼마나 큰 가치가 있는 걸까?그 자리에 있던 사람들 모두가 문제가 일어난 산골 마을은 이미 괴멸 상태일 거라고 생각했을 테지만 그것은 그다지 신기한 일도 아니다.선택해야 할 길은 알고 있을 것이다.뭐어?! 너 지금 뭐라고 했어?!어떤 생물의 시체 일까??2아우레올루
 
닉네임 비밀번호 코드입력